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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봤습니다

데스커 노트북 책상 1200 구매 및 조립 후기

by MYZZANG 2021.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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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커 홈페이지

 

코시대 재택근무가 많아지고 있죠?

 

어떤 책상을 살지 사이즈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의자도 비싼 거 샀고~

모니터도 사야 하고 키보드도 사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꽤 많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책상은 조금 저렴이로 사려고 고민했었어요.

당근도 생각했고요.

 

막상 또 좋은 걸 사게 되잖아요?

저는 주로 노트북을 쓰기 때문에

노트북 어댑터를 충전할 수 있는 콘센트가 필요하긴 했어요.

그냥 일반 저렴이 철제 책상으로 구입하려다 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콘센트 책상이라고 검색하면 여러 브랜드가 나오는데

그래도 USB랑 동시에 같이 사용 가능한 제품은 많이 없더라고요.

 

고민 끝에 제가 구매한 모델이에요.

 

용산 아이파크에 데스커 매장 쇼룸이 작게 있어요.

사이즈 고민도 했었는데 실물로 보고 왔습니다.

 

 

 

 

데스커 홈페이지

 

 

사이즈

너비 1200 X 깊이 590 X 높이 720(mm)

 

 

 

데스커 홈페이지

 

 

빌트인 콘센트

3구 2 USB 포트 포함이에요.

 

콘센트에 커버가 있어서 먼지 쌓일 걱정이 없네요.

깔끔하고요.

 

 

 

데스커 홈페이지

 

색상은 3가지인데

이것도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집에 있는 가구를 따라가면 메이플이고

취향은 블랙이나 화이트인데

 

상판

화이트/메이플/빈티지 블랙

 

다리

화이트/빈티지 블랙

 

멀티탭

화이트/블랙

 

 

 

데스커 홈페이지

 

사이즈는 1000, 1200, 1400 이렇게 세 종류에요.

사이즈도 참 고민이 많았어요.

1200이냐 1400이냐

 

모니터랑 노트북을 같이 둬야 하기 때문에

이왕 사는 거 큰 거 살까 했는데

서재방 사이즈도 그렇게 크지 않아서

고민 끝에 1200을 픽!!

 

1400은 블랙이 없어요.

 

그리고 색상은 화이트를 선택했습니다.

설치비는 신청하면 7000원 추가됩니다.

저는 혼자 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냥 주문했습니다.

기사님 시간 맞추기도 힘들고 해서요.

 

배송은 요새 재택근무자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최소 2주고 최대 한달이래요 ㅠㅠ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얼마나 기다려야할까요~~~

 

2주 후 배송되었습니다.

무게가 엄청나더라고요.

일반 철제 색상에 비해 상판과 다리 무게가 꽤 나갔습니다.

혼자 겨우겨우 밀면서 들 정도에요.

 

 

 

 

 

상자를 모두 제거 정리하고 조립전 한컷

여기서 당황~~

메뉴얼이 없습니다.

황당해서~ 메뉴얼을 안줬어요.

홈페이지고 어디고 들어가도 메뉴얼이 없어요.

좀 실망이네요 

일룸 자회사던데 서비스센터도 같으면서

철제수납장 보다는 단순해 보여서

유튜브 설치 동영상을 좀 찾아봤습니다.

 

 

 

 

 

 

일단 위치를 맞춰놓고

나사를 위치마다 끼어주세요.

데스커는 십자드라이버가 필요해요..

다행히 저는 조립용 가구 이용이 많아서

전동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모든 나사를 반만 돌려놓고

위기를 반듯하게 맞춘다음에 완벽히 다 돌려주세요.

 

 

 

 

 

 

상판은 90도 돌리는것도 힘드네요.

엄청 무거워요.

 

 

 

 

문제의 콘센트 입니다.

콘센트의 방향은 사용하는 사람이 콘센트 커버를 위로할지 아래로할지에 따라

설치방향을 정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문제는

나사가 구멍으로 완벽히 안조여줘요 ㅠㅠ

덜렁덜렁

 

 

 

 

이건 하다가 포기하고 일단 평일에 AS 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일룸 AS 센터와 같더라고요.

메뉴얼도 동봉안하고 홈페이지에 설치 방법도 없으면

어떻게 설치하라는것이냐

롯데홈쇼핑에서 구매했는데 설치기사 추가 옵션이 없었다.

라고 했더니..

 

제가 조립을 잘못한거래요 ...ㅡㅡ;;

그러더니 메일로 메뉴얼 보내준데요.

보통 구매할때 상품이 같이 주지 않나요?

메뉴얼을 보니 역시나 하는 방법은 맞아요..

 

저의 포인트는 저 나사가 구멍으로 안맞는다는 거에요.

기껏 설명했더니 AS 기사 신청시 비용이 22000원이래요.

설치비가 7000원인데 내가 설치 옵션이 있었으면 설치기사를 했지

무슨 AS 비용이 3배냐..

암튼 엄청 싸웠습니다.

 

AS는 정말 최악입니다.

 

 

 

공구의 나사 모양을 좀 바꿔줘서 에라 모르겠다하면서

힘을 주고

그리고 다시 한번 돌려봤죠..ㅠㅠ

겨우 완성하긴 했습니다.

진짜 AS랑 싸울뻔 ㅠㅠ

일룸에서 같이 하면서 설명이나 서비스는 엉망인거 같아요.

 

 

 

 

핑크 매트도 깔아주고

1400 사이즈로 살까 고민했는데 그래도 1200도 아직은 충분한거 같아요.

 

 

 

 

지난번에 구입한 의자도 드디어 같이 세팅!!

콘센트 뚜껑도 열어보았습니다.

 

 

 

 

이제 모니터랑 키보드를 사서 세팅하면 완성이에요 ^^

사진 안찍고~

콘센트에 문제가 없었다면

조립은 30분 내외일꺼 같아요.

열심히 일해보겠습니다.

 

 

좀 사용하고 보니 한가지 단점이 있었네요. ^^;;

책상이 무거워서 다리 상판이 다른 책상에 비해 튼튼하긴 한데...

이 지지대 때문에

철제 3단 서랍이 책상안에 안들어가요 ^^;;

결국 책장은 옆으로 뺐습니다. 

맞는 서랍을 사려면 센치를 확인해보고 

철제 2단같이 좀 낮은걸로 설치해야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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