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레티놀 앰플 토너 150ml 내돈내산 사용 후기

간만에 충동구매한 화장품 내돈내산 후기를 써봅니다.

요즘 화장품 미니멀 라이프를 하고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화장을 거의 안하고 있어서

색조는 거의 많이 미니멀해졌는데

마스크를 쓰고 다녀서 그런지 기초 같은 화장품은 신경을 쓰게 되요.

마스크에 닿은 볼주변이 트러블이 나거나

간지럽거나 암튼 너무 짜증이 나요 ㅜㅜ

 

인터네 쇼핑을 하다가 우연히 마몽드에서 행사를 하는걸 보게 되었어요.

당분간 화장품 구매 예정이 없었는데

토너라 그런지 약간 관심이 가더라고요.

신제품 같은데 토너인데 레티놀 앰플이 첨가된 제품이라고 합니다. 

레티놀이라...

그거 엄청 비싼거 아닌가...

좀 더 땡기네

 

아모레퍼시픽 직영샵에서 구매를 했습니다. 

행사를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본품 레티놀 앰플 토너 150ml 1개

레티놀 앰플 토너 25ml 2개

신제품 로즈워터 토너 25ml 2개도 쌤플로 받았습니다. 

로즈워터는 7월 19일에 출시된다고 하더라고요.

쌤플 써보고 구매 고민해봐야겠어요.

 

배송은 하루만에 왔습니다. 

빠르네요 ^^

 

 

레티놀 앰플 토너의 기능으로는

저분자 콜라겐, 히알루론산, 비타민C 유도체가 있다고 합니다. 

레티놀의 효능이 수분탄력이라고 하네요

수분감과 탄력감을 잡아주는 토너라고 합니다. 

그래서 받자 마자 테스트해봤습니다. 

 

 

일단 쌤플로 써봤습니다.

화장솜에 묻혀봤어요.

약간 노란빛의 점성이 있는 토너입니다. 

세안 후에 사용해봤습니다. 

 

순한 토너라고 해도

너무 휘발성이 강하면 얼굴이 금방 땡기더라고요.

휘발성이 강하지 않아서 얼굴에서 금방 날라가지 않습니다. 

토너만 바르고도 건조하지 않아요.

어떤 제품은 토너가 마르자마자 건조해서 얼굴이 땡기거든요.

 

향도 거의 무향일 정도로 약해서 좋아요.

나이가 들수록 기초 이외에 여러가지를 많이 바르게 되다 보니

최대한 기초는 순하고 향이 없는걸 쓰게 됩니다.

아이크림, 세럼, 영향크림 등 모두 바르면 향이 겹치거든요.

 

처음 테스트에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른 단계의 화장품과 같이 쓰기에는 딱 좋은거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만족하면서 구매했네요  ^^

 

마몽드 제품 거의 안써봤는데,

계속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다음에도 재구매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