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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갔습니다

서촌 마을 효자베이커리 빵지순례 콘브레드 맛집

by MYZZANG 202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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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경복궁 근처 서촌에 방문할일이 생겼습니다.
서촌에 맛집과 볼거리가 많아서 참 많이 놀러갔는데 요즘은 서촌에 갈일이 적어지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지나갔는데요.
마침 서촌에 방문한김에 서촌의 유명한 빵집 효자 베이커리를 지나가게 되서 빵지 순례를 안할 수가 없더라고요.
주말 오전 11시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주말 오전이라 그런지 방문객 들이나 주민분들이 많지 않아서 사진찍기 한산했는데요.
근처에 오니 빵 냄새가 너무 좋더라고요.
효자 베이커리는 명인분이 만드는 빵으로 유명한데요.
빵을 사러 한번 방문해보았습니다.


경복궁역에서 400~500m정도 걸어오시면 되고, 중간중간에 맛집도 많고 구경하면서 걸어가면 금방 도착합니다.
주차는 안되기 때문에 통인시장 근처 갓길에 무료 주차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효자베이커리 앞 길가는 1차선이기 때문에 갓길 주차가 힘들어요 ㅠㅠ


주말 오전 한산한 효자베이커리 앞


가게 안에 손님이 2~3분 밖에 없어서 사진은 쉽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직원 분 2분이 빵 종류에 대해서 추천해주시고 설명도 해주십니다.

 


효자베이커리 1등 콘브래드입니다. 가격은 6,000원이고 크기는 생각보다 커요.
갓 나왔다고 해서 바로 픽했습니다.

 


케이크는 약간 옛날 스타일인거 같습니다.
클래식이 변함없이 맛있긴해요 ^^


제가 픽한 빵은 콘브레드와 롤케이크입니다.
요런 컬러의 롤케이크 오랜만이라 안집을 수가 없더라고요.
적당하게 하프 사이즈도 판매해서 괜찮았습니다.


더 구매하고 싶지만 양이 많아보여서 아쉽게도 2개만 구매했습니다.
계산을 기다리는데 지나가시는 주민분들이 ~~빵 나왔냐고 물어 보시더라고요.
동네 유명 빵집 인정!!

콘브레드는 6,000원 롤케이크는 8,000원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시식은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어봤습니다.
사자마자 먹었어야 했는데 집에 오는 30분 정도의 시간에 조금 식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구매할때는 정말 따뜻했는데 ㅠㅠ


콘 브레드는 6조각으로 잘 분리가 됩니다.
냄새는 버터향이 너무 좋고 한 입 베어물면 콘과 야채들이 어울어져서 너무 맛있어요.
전혀 짜지도 않고 담백하고 버터 때문에 고소합니다.
왜 효자베이커리의 시그니처인지 알겠네요.


깔끔하게 6조각으로 분리가 됩니다.
안에는 콘과 양파 등으로 적당한 식감이 맛있습니다.
자리에서 3조각을 먹어버렸네요 ㅡㅡ;;


그리고 롤케이크도 먹어봤습니다.
모양이 옛날 빵집에서 팔던 모양이라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적당하게 생크림이 있어서 너무 느끼하지 않았고, 우유랑 먹으니 샤르르 녹으면 맛이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서촌 방문으로 효자베이커리에서 맛있는 빵까지 먹어봤네요.
콘브레드는 정말 생각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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