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그릭요거트에 푹 빠져 사는 1인입니다.
그릭요거트 전문점을 지나가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데요.
효창공원역 근처에 수제 그릭요거트 전문점이 맛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효창공원앞역 4번이나 5번출구에서 걸어서 3~4분 정도?
주택가 상가에 위치해 있어서 골목을 지나다니면 여기 맞나? 싶은 동네이긴 해요.
골목이 조용해서 주말 오후에 방문했는데, 문을 닫으면 어쩌지 싶었어요~
내부에 들어가니 사장님 한분만 계셨습니다.
메뉴는 심플하게 단품이랑 세트로 나뉘어 있습니다.
플레인 같은 경우는 최대 7일정도, 나머지는 4일정도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해서,
플레인은 L, 스트로베리는 R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R 사이즈는 대략 베스킨라빈스 31 컵 사이즈라고 생각하면 되고, L은 R 사이즈의 1.5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보통 포장이나 배달을 많이 하다보니, 매장도 크지 않아서 테이블 1개에 의자 3개 있습니다.
의자가 꽤 맘에 드네요.
조리대를 찍지 못했는데, 기다리면서 보니, 직접 그릭요거트를 만들고 있더라고요.
배민이나, 쿠팡으로 주문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배달로 시켜봐야겠어요.
내가 주문한 그릭요거트를 갖고 슬슬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딸기 그릭요거트와 플레인 그릭요거트 입니다.
단품으로만 시킨 이유는 토핑이 집에 많기 때문에 집에서 취향껏 토핑을 먹으려고 둘다 단품으로 시켰습니다.
플레인 그릭요거트 L 사이즈에 블루베리 토핑입니다.
집에 과일이랑 이것저것 있어서 따로 토핑을 해서 먹으려고 플레인 L 사이즈를 사봤습니다.
2번정도 나눠먹으면 딱 괜찮은 사이즈입니다.
그리고 딸기그릭요거트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딸기 그릭요거트는 아니고, 시즌 한정으로 판매하는 딸기 그릭요거트 R 사이즈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딸기 그릭요거트는 플레인처럼 위에 살짝 토핑이 있는거지만,
시즌 한정 딸기철이기 때문에 딸기 토핑이 추가가 된 가격으로 5,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즌 메뉴 같은 경우는 인스타그램에 있다고 보여주시더라고요.
딸기철이니 딸기 그릭 요거트를 먹어봐야겠죠!!
꾸덕함은 그냥 시중 판매되는 그릭 요거트로 비교하자면 중간정도 될 꺼 같아요.
너무 꾸덕하면 먹기 힘들기 때문에 저한테는 토핑과 먹었을 때 딱 적당한 꾸덕함이었습니다.
딸기 토핑도 듬뿍 주셔서 맛있었네요.
시즌동안 자주 사먹어 봐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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