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 때문에 치과를 정기적으로 가는 편입니다.
치과에서 정기 검진을 받을 때마다 아무래도 교정기 때문에 관리를 더 잘 해야한다고 매번 주의를 받는데요.
아무래도 음식물을 먹다보면 교정으로 인해서 아무리 양치를 잘해도 부족한 모양입니다.
양치외에 꾸준히 워터픽과 치간칫솔을 이용해도 음식물에 따라 부족함을 느낄때가 많습니다.
치과에서도 치실을 꼭 사용하라고 조언을 받아서 귀찮지만 그래도 꼭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오랄비 왁스치실을 사용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치실을 좀 넉넉하게 끊어서 사용해서 그런지 거의 떨어져 가더라고요.
치석제거치실을 사려고 생각하던 와중에 코스트코에 방문하면서 오랄비 글라이드 프로헬스 컴포트 플러스 치실을 사봤습니다.
코스트코 하면 역시 대용량이죠!
6개 세트에 19,990원입니다.
제품 포장을 보면 원산지는 아일랜드이며, 제품 1개당 550번을 사용할 수 있고 44m라고 합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오랄비왁스치실은 50m입니다.
왁스치실은 뚜껑을 열고 원하는 길이만큼 빼서 끊어 사용하는 형태의 치실입니다.
일반 마트를 갔었으면 기존과 비슷한 치실을 샀겠지만
코스트코에 마침 가면서 새로운 제품을 쓰고 싶어서 충동적으로 산게 더 컸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오랄비 글라이드 프로헬스 치실 민트는 포장을 열때부터 민트향이 확 느껴졌습니다.
뚜껑을 열지 않아도 민트향이 확 퍼졌는데 뚜껑을 여니 민트향이 더 강해졌습니다.
민트치실은 기존 왁스 치실과 달리 남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구멍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오랄비왁스치실과 다를 점은 민트향치실은 치실의 너비가 넓었습니다.
아무래도 교정기가 있다보니 사용하기 불편할까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너비는 넓어도 두께는 얇고 부드러워서 치아 사이의 음식물 제거는 쉬웠습니다.
일반 대형마트에서는 민트향을 찾아보기 힘들었고, 아무래도 수입을 직접 해온 코스트코나 온라인으로 구매를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온라인에서 구매한다면 배송비가 붙기 때문에 기존의 오랄비치실에 비해 1개당 단가가 높아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치실은 너비가 두깨 등의 미묘만 개인 취향이 있기 때문에 비교해보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교정용치실로 치석제거에 왁스치실도 괜찮지만 저는 글라이드치실도 괜찮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민트향치실은 호불호가 있기도 하고, 오랄비 글라이드 프로헬스 치실 민트는 향이 꽤 강하기 때문에 구매전 향을 맡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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