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초바니(Chobani) 그릭요거트 내돈내산 후기

요즘 건강을 생각해서

잘 안 먹던 그릭 요거트에 관심이 생기고 있었는데요.

마침

미국시장 1위 요커트 '초바니' 가 SPC 삼립에 론칭했다고 합니다. 

SNS를 보다가 런칭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SPC삼립은 파리크라상, 파리바게뜨, 시티델리 등 SPC그룹 계열 브랜드 매장에 점차 확대해 간다고 하는데 

현재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팝업스토어)'과 '마켓 컬리'에서만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소식을 듣고 바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하려고 했는데요.

얼마전에 그곳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터진 것도 있고 해서

요즘 백화점을 잘 안 가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마켓 컬리를 이용한 적이 없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마켓컬리를 이용해보네요. ^^

 

마켓 컬리에서 초바니를 검색해보았습니다. 

 

 

종류는 

'무지방 플레인', '피치', '블루베리', '스트로베리'  4가지입니다.

(용량 150g, 소비자 권장 가격 3900원)

'초바니 그릭요거트 무지방 플레인'은 달걀 2개 분량(14g)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Kurly Only라고 되어 있네요 ^^

어쩔 수 없이 마켓 컬리의 회원이 되었습니다.

 

무지방 플레인 기준 영양정보입니다. 

 

마켓컬리 상세페이지 참조

 

회원 가입하고

이번에는 그릭요거트 시리즈로 장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그릭 요거트랑 같이 먹을 그래놀라와 

비교할 다른 그릭 요거트를 같이 담았습니다. 

 

 

 

 

마켓 컬리 신규 가입이라 이번에 100원 구매 가능한 상품으로

저는 물티슈를 구입했습니다. 

100원에 10개라니 하하하

기분이 좋습니다. 

 

총 결제 금액 해서 28580원입니다. 

 

 

 

회원 가입한 1달 동안은 적립 금액이 5%입니다. 

 

그리고 마켓 컬리에는 추천인 이벤트가 있습니다. 

회원 가입할 때 추천인을 입력하면

5천 원 적립이 가능합니다. 

 

 

 

추천인 아이디 입력하고 

같이 5천원 혜택 받아서 저렴한 쇼핑 해보아요 >.<

 

추천인 아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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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샛별 배송 가능 배송지역이라

다음날 오전에 도착했는데요.

 

 

일요일 아침 식사로 간단하게 그릭요거트로 한 끼 해결해 보았습니다. ^^

 

마침 주말이라 늦게 잠이 들었는데요.

새벽 2시 50분쯤 도착하더라고요.

카톡 메시지가 와서 현관을 보니 도착

 

 

얼음팩에 같이 포장되어 있습니다. 

 

 

 

초바니 종류별로 구매~

 

 

4가지 종류별로 다 구매해 보았습니다. 

몇 군데에 스티커가 붙여 있는데 이유는 알 수가 없네요.

그래서 한번 조심히 떼 보았습니다. 

 

 

플레인을 뜯어보았습니다. 

그릭요거트치고는 묽어요~

꾸덕한 느낌이 아닙니다. 

 

 

같이 구매한 그레놀라와 천도복숭아를 같이해서

아침을 먹어보았습니다. 

 

 

그릭요거트치고는 꾸덕한 느낌이 없어서

그래놀라와 과일이 일반 요구르트처럼 잘 섞이고

목 넘김이 괜찮습니다. 

 

복숭아맛을 먹어 보았습니다. 

복숭아 맛도 꾸덕한 느낌은 없습니다.

그릭요거트는 거의 과일이나 그래놀라와 같이 먹기 때문에 조금 묽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왼쪽은 초바니 복숭아 맛을 뜯자마자,

오른쪽은 아래에 복숭아 첨가물들과 잘 섞어준 후 입니다.

스푼으로 섞어도 꾸덕하지는 않아요.

 

초바니 복숭아

 

처음 딸기맛을 뜯었을때 좀 당황했는데요.

 

 

엄청 묽죠?

좀 당황!!

묽은 정도가 아니라 거의 물 같이 되어 있었습니다. 

다른 3가지 맛은 묽었지만 일반 요플레 같았는데 딸기 맛만 이렇게 물 같아서 

딸기맛만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SPC삼립 쪽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SPC 담당자님의 설명에 의하면

 

초바니 그릭요거트는 항공수입으로 배송되며

항공 운송 관정에서 극히 일부 제품이 낮은 온도의 영향으로 물성 변화가 일어난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고 문제 해결 방안을 수립해서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고 하는데요.

 

아마 제가 거의 초바니가 들어오자마자 구매해서 그런지 예외 사례인거 같습니다. 

 

이후에 SPC 삼립에서 새로 초바니를 보내주셔서 먹어봤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이 예외가 맞는거 같습니다.

 

딸기맛입니다.

왼쪽은 뜯자마자, 오른쪽은 아래 첨가물을 섞어서

다시 먹어보니 맛은 딸기 요플레랑 비슷해요 ^^;;

초바니는 대체적으로 꾸덕함은 적어요.

맛은 괜찮습니다. 

 

초바니 딸기

 

초바니 블루베리

 

블루베리 색이 가장 진하고 맛도 강합니다.

 

 

4가지 맛을 먹어본 결과 맛은

플레인-블루베리-복숭아-딸기 순이었습니다. 

생각해보니 꾸덕함도 플레인-블루베리-복숭아-딸기 순이었던 거 같아요.

플레인 외에 다른 맛은 아래 가라 앉아 있는 첨가물과 잘 섞어 줘야 합니다. 

 

다른 그릭 요거트에 비해 꾸덕함과 시큼함은 적습니다.

그릭요거트 입문자 분들이라면 가볍게 먹어볼 수 있겠네요.

 

저는 다음에 구입한다면 플레인과 블루베리를 구입할 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