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누룽지 통닭구이에요 ^^
간만에 근처에 갈 일이 있어서 급 포장을 하게 되면서 후기를 쓰게 되네요
몇 년 전에 이 근처에 살았는데
그때 계림원 공덕역점이 생겼었습니다.
처음 생겼을 때부터 자주가던 단골입니다.
거의 일주일에 1번?
사실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치킨을 먹고 싶은데
꾹 참게 되잖아요
그나마 타협을 할 수 있었던 치킨입니다.
기름기 쫙 빼고, 튀김옷 없이 치킨을~
단, 알코올과 함께라는게 문제지만요 ㅠㅠ
여기는 계림원 공덕역점이에요
경의중앙선 공덕역 10번 출구가 가장 빠를꺼에요
주차 공간은 없습니다.
매장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밖에서 대기가 많아요.
포장하실분은 전화주문 하고 가면 빨라요.
계림원이 프랜차이즈라 서울에 여러 지점이 있는데
몇군데 지점에서 먹어본 결과
계림원 숙대점
계림원 신용산점
누룽지통닭 뚝섬유원지점
서울숲 누룽지통닭구이
모두 먹어봤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스트는 공덕역점이라고 생각해요.
일단 닭의 구운 정도(껍질의 바삭감)
닭은 크기(어느 지점은 닭이 너무 작아요)
치즈의 양
밑에 누룽지의 식감과 양(양이 너무 작은 지점도 있어요)
지점마다 가격과 배달료도 좀 차이가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전화로 주문하는게 빠르겠죠?
저는 콜라는 안먹기 때문에
콜라 빼고 소스 많이 또는 한개 더 주세요라고 부탁드립니다.
여기 겨자 소스가 맛있어요.
가끔 다른 고기에도 찍어먹어봤는데 맛있더라고요 ㅋㅋㅋ
레시피를 알고 싶을 정도
다른 음식이랑 먹기도 좋더라고요.
지점마다 다르긴 한데 한개 더 주시거나 양을 많이 주시는 지점도 있고
소스 추가 요금 받는 지점도 있습니다.
공덕역 10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기자들을 위한 의자가 밖에 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거리두기 4단계이기도하고 저녁에 비가 조금 떨어져서
대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매장안에 사람이 꽤 있어서 내부는 찍지 못했어요.
메뉴는
누룽지 통닭 : 17000원
치즈콘닭 : 21000원
누룽지통닭 + 무뼈닭발 : 28000원
누룽지통닭 + 오돌뼈 + 주먹밥 : 28000원
지점마다 기본 메뉴 외에 추가 메뉴들이 좀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포장은 아무래도 치즈가 굳을꺼 같아서
누룽지 통닭으로 주문했습니다.
콜라 빼고, 소스많이 주세요 ^^
포장하는 동안 밖에서 기다렸는데요.
장작으로 익히는게 보여요 ^^
기름기 쫙 빠지는게 느껴지시나요?
튀기지 않아서 좋아요.
포장을 해서 집에 왔습니다.
집에 도착하는 동안에 식지 않고 따뜻하게 가져왔네요.
포장 오픈!
누룽지 통닭 + 치킨무 + 겨자소스 + 소금
닭 껍질이 빠삭해서 맛있습니다.
치킨 아래 누룽지도 맛있어요.
대충 공기밥 한공기 정도 되는 양 같긴 해요.
제가 좋아하는 겨자소스!!
보통 반정도 주시는데
많이 달라고 부탁해서 가득!!
하지만 이것도 모잘라요 ㅠㅠ
치킨이랑 밥이랑 모두 겨자 소스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혼자 먹을때는 그냥 귀찮아서 한번에 발라놓는 경우도 있는데요.
양이 많아서 좋아요 ^^
밥이랑 치킨이 남으면 섞어서 겨자 소스 약간이랑 비벼먹으면 맛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 방법 추천드립니다.
간만에 먹으니 맛있네요 ~
근처 갈 일이 있으면 종종 사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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