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공홈에서 최저가 구매 및 개봉기

드디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을 구매했습니다.
정말 고민을 1년 이상 한 거 같아요.
작년부터 사고는 싶었는데 일단 가격대가 비싸요.
그리고 가격 행사를 하면 고민하는 사이 바로 품절돼버려요.
그동안 갖고 싶기는 해도 우선순위는 아니어서
미뤄두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갑자기 다시 사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다이슨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 컴플리트 롱 599,000원 그리고 그 밑에 신한카드 10% 할인
컴플리트 롱은 구매가 치열해서 행사를 안 해도 품절일 때가 많았는데 카드 10% 할인까지!!

진짜 이번에도 놓치면 올해도 못 살 거 같아서 5분 고민하고 질렀습니다.

다이슨 홈페이지

이번에는 왜 5분만 고민했을까요?
일단 정가 599,000원에 10% 할인해서 539,100원에 구매했습니다.

이 가격이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최저가입니다.
작년에 사고 싶었을 때부터 계속 가격과 구성을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홈쇼핑은 다이슨 에어랩 볼륨 앤 쉐이프만 팔더라고요.
가격도 공홈보다 비싸요.
그 가격이면 그냥 공홈에서 기다렸다가 할인될 때 사는게 좋습니다.

백화점이나 일반 온라인에서도 거의 60만 원대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가격으로는 제가 구매한 가격이 제일 싸요.
아마 다른 카드가 할인이었으면 카드 포인트 신공도 썼을 텐데 아쉽네요.
다이슨 에어랩은 진짜 가끔 할인은 해도 가격 자체가 잘 안내려가요.
그래도 주기적으로 공홈에서 카드 할인을 하고 있어서 타이밍이 잘 맞으면 저처럼 구매 가능해요.
제가 계속 못샀던 이유가 공홈에서 할인을 하면 원하는 종류의 재고가 없고
재고가 있으면 할인을 안하고, 무한 반복으로 고민하고 있었지요.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롱은 컬러가 기본 핑크밖에 없습니다.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레드나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블랙은 기본만 팔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고민할 때 색상 때문에 기본을 살까 생각했는데요.
이미 구입해서 사용하는 지인에 조언에 따라
긴 머리는 롱을 추천하더라고요.

원래 롱이 계속 품절이어서 기본으로 사고 롱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구입해서 사용 중인 지인들이 거의 다이슨 에어랩 롱 배럴 40만 쓰기 때문에
자리 차지도 많이 하고 배럴도 5~6만 원대라 그냥 처음부터 롱 패키지를 사라고 하더라고요.
긴머리 굵은 웨이브 찰랑 스타일은 다이슨 에어랩 롱 배럴 40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다이슨 홈페이지

드디어 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좀 특이한건 배송도 되기 전에 제품 등록이 완료되었다고 문자가 오네요. ^^;;

포장이 몇 겹으로 되어있습니다.

조금 찌그러져온게 아쉽네요 상자가 몇 겹인데 ㅜㅜ

핑크는 브라운 컬러 케이스입니다
빨강이나 블랙 케이스가 갖고 싶었는데요
아쉽네요

케이스 안쪽도 포장이 많습니다

배럴 롱은 길어서 옆으로 밖에 정리가 안되네요

롱 배럴을 빼면 다른 툴이 있습니다

배럴은 본체 제외 총 8개

케이스가 너무 커서 넣어서 화장대 차지를 많이 하네요
많이 쓰는 것만 빼놓을 수고 없고
흠 그래서 거치대를 구매해나봐요

일단 보관이 조금 자리 차지를 많이 합니다.
머리를 감고 말려봤는데요.
기존의 드라이기와 비교했을 때 많이 뜨겁지는 않지만 조금 빨랐습니다.
아마 다이슨 드라이기였다면 좀 더 빨랐을꺼 같다는 생각이
아쉽네요.

우선 롱 배럴 40으로 웨이브를 해봤습니다.
확실히 기존의 고데기 보다 머리 손상도 적을꺼 같고 빠릅니다.
하지만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웨이브의 굵기가 좀 다르게 나오네요.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