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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봤습니다

가정용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다이나미카 ECAM350.15.B 5년 사용 후기

by MYZZANG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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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전자제품을 사면서 진짜 잘 샀다고 생각하는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을 소개할까 합니다. 

산지는 3년 정도 되었는데

정말 지금까지 돈이 아깝다고 생각한 적이 없었습니다. 

기존에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이 있었는데요

구입한지는 7년 정도 된거 같아요.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공감할꺼에요.

일단 캡슐머신 좋긴 한데

캡슐이 감당하기가 힘들어요.

제가 커피를 좋아해서 많이 마실 때는 하루에 6~7잔 정도 마셨거든요.

캡슐은 롱고로 뽑아도 양이 적어서 한번 내릴 때 2~3개씩 기본을 사용하거든요.

그리고 좀 계속 마시면 질린다고 할까나

그래서 네스프레소 캡슐머신은

라테를 먹고 싶을 때나 한정판 캡슐이 나올 때 많이 먹는 편이에요.

물론 지금도 둘 다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을 산 이유는

이전 집에서 카페가 너무 멀었고

집 근처에 있는 카페들은 회사 밀집지역이라

평일에는 8시 주말에는 휴일로 문을 닫아서

커피 마시기 너무 힘든 거예요.

그래서 고민 끝에 구매를 했습니다. 

요즘은 코시대로 카페 가기도 좀 꺼려져서 더 잘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전자동 커피머신도 브랜드별로 종류가 다양해서

고민을 하다가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대중적인 브랜드로 구입해보자고 생각해서 드롱기로 선택했습니다.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종류 중에서

드롱기 마그니피카 모델이 가장 대중적인데

저는 좀 커피를 다양하게 마시고 싶어서 조금 더 비싼

드롱기 다이나미카를 구매했습니다. 

 

드롱기 마그니피카는 부모님께 먼저 선물로 드려서 잘 사용하고 있었고,

다이나미카를 구매한 이유는 

일단 라테를 만들 때 스팀 부분이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좀 더 위생적이라고 생각해서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마그니피카는 지원 안 되는 롱고 기능이 가능합니다. 

 

요즘 구매하면 조금 업그레이드 되서

원두 넣는 위에 원두가 넘치지 말라고 막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사용해본 결과 원두를 꽉 채워서 넣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원두 통 안에 숫자는 원부 분쇄 정도를 설정해주면 되고

가운데 부분은 분쇄 원두를 사용할 경우인데

저는 아직 사용해본 적은 없네요.

분쇄 원두는 향이 금방 없어져서 원두는 통 원두만 구매합니다. 

 

원두 통에 원두는 반 정도만 채워서 사용하는 걸 추천하는데

확실히 공기랑 닿으면 

원두의 윤기가 사라지더라고요.

맛이랑 향이 날아간다고나 할까요

 

기계 위쪽에 전원 버튼을 켜면 세척을 위한 물이 자동으로 나옵니다. 

세척 물이 멈추면 그때 컵을 추출구 밑에 위치해주고

커피가 튀지 않도록 추출구 높이를 조절해줍니다. 

 

 

 

 

 

 

아이스를 마실 때는 보통 에스프레소로 많이 내려 먹습니다. 

아메리카노로 내리면 얼음이 금방 녹아요.

원두 모양 버튼을 누르면 진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드롱기 커피머신을 사기 전에는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사 먹었는데요.

정말 1년도 안돼서 기계 가격을 뽑은 거 같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 밖에 나가는 것도 좀 꺼려져서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요.

 

저는 3년 전에 구매를 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어요.

해외 직구도 많이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부모님께 선물할 때는 처음이라 해외직구로 구매를 했고

제껀 국내에서 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에서 사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카드 할인이나 행사를 하면 저렴하게 살 수 있고

드롱기 VIP가 되면 선물도 받고 오히려 더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AS도 더 편하고요.

 

겨울에는 에스프레소만 내려서 텀블러에 넣어 다니면

따뜻한 물 넣어서 아메리카노 마실 수 있어서 정말 편한 거 같아요.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세척

 

 

캡슐머신에 비해 단점이라고 해야 하나

원두 찌꺼기가 생기기 때문에 세척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요.

원두 찌꺼기가 꽉 차면 기계에서 알려줍니다. 

저는 하루에 몇 잔씩 마시기 때문에 3일에 1번 정도 비어주는 편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세척은 1주일에 한번 주말에 해줍니다. 

찌꺼기는 버려주고

세척물이 떨어지는 받침대는 물을 비어주고 잘 세척해줘야 합니다. 

물이 모여있기 때문에 물때가 잘 생겨요.

최소 일주일에 1번은 잘 닦아 줘야합니다. 

 

 

원두 찌꺼기를 모아두는 통을 밖으로 빼주면

기계 안쪽도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롱기를 살 때 포함된 세척 솔로 살살 문질러서 원두 가루를 밖으로 다 빼주고

물티슈로 닦아주세요.

물티슈로 닦은 후에는 잘 말려주세요.

 

 

그리고 분쇄 기계 쪽도 청소를 해줘야 하는데 

저는 커피를 많이 마시기 때문에 2주에 한번 정도 해주는 거 같아요.

 

 

물통을 밖으로 빼주면

물 연결된 쪽도 닦아주세요.

저는 생수를 이용하는데 그래도 물 때 비슷한 게 있네요.

 

 

물통을 밖으로 빼주면 오픈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을 열어주면

분쇄 기계가 있습니다. 

 

 

원두를 분쇄해주는 곳이라 그런지 가루가 엄청 많네요.

안쪽에 빨간 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밖으로 뺄 수 있습니다. 

 

 

안쪽은 전용 솔로 원두 가루를 털어주고

물티슈로 닦아 줄 수 있는 부분은 닦아준 뒤 말려주세요.

 

 

분쇄 기계 쪽은 원두를 엄청 갈아서 그런지 2주에 한번 닦아도 저렇게 됩니다. 

분쇄기계 쪽은 흐르는 물에 전용 솔로 잘 닦아서 세척해준 뒤

물기를 말리고 다시 집어넣어주세요.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석회 제거

 

 

커피를 많이 내리다 보면 석회질 제거 청소를 하라는 불이 계속 뜹니다.

무시하면 좋겠지만 전원을 켤 때마다 소리가 나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요.

정확히는 모르는데 어느 정도 커피를 내리면 청소 표시가 뜨는데요

커피를 많이 내릴수록 빨리 돌아오겠죠?

 

드롱기 자체가 외국 브랜드다 보니

석회질은 유럽 쪽에서 많이 나오는데요.

유럽 같은 경우 생수를 그냥 마실 수 없고

물을 끓이면 하얗게 소금처럼 보이는 게 석회질이에요

 

우리나라는 석회질이 거의 없기 때문에 그렇게 신경을 안 써도 되지만

기계에 석회질 청소 표시가 뜨면 그래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연수 필터는 물통 안에 들어 있는 하얀 통이 연수 필터입니다. 

저는 자주 교체는 안 해주고 1년에 한 번 정도 교체하고 있습니다. 

 

 

 

석회질 제거 표시가 뜰 때 물때 제거제를 사용하는 게 좋은데

우리나라는 석회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저는 물때 제거제도 6개월에 1번 정도 하고 있습니다. 

 

석회질 제거는 설명서를 보고 해야 됩니다.

좀 복잡하거든요.

 

석회질 제거 메뉴를 보고 따라 하면 됩니다. 

대략 오래 걸리면 1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날 잡고 해야 합니다. 

물도 버려줘야 하고 채워줘야 하고 반복적으로 해야 합니다. 

 

석회질 제거가 아니더라도

커피를 많이 내리면 기계 안에 청소를 하는 게 좋기 때문에 

석회질 청소 표시가 뜨면 해주는 게 좋아요.

직구를 하게 되면 설명서가 한글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드롱기 홈페이지에서 설명서를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마그니피카 ECAM22.110.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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