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서 옷정리를 하면서 행거가 필요해졌습니다.
기존에는 수납형 선반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겉옷이 많아지면서 선반 보다는 행거가 필요해지더라고요.
그래서 고민 끝에 행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선반이 폭이 460mm정도 되서 400~500mm의 행거를 찾고 있었습니다.
750mm까지는 가능하지만 500mm를 넘어가면 기존의 서랍장을 치워야 하기에 고민을 좀 했습니다.
그리고 또하나 기존의 시스템 드레스룸과 같은 브랜드로 추가를 할지
다른 행거를 구매할지 고민을 해봤는데요.
일단 저렴하면서도 깔끔한 행거를 찾아봤습니다.
여러 디자인 중에 룸앤홈 메쉬 수납 철제 행거를 선택했습니다.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1. 저렴하다
2. 400mm, 600mm 사이즈 선택이 가능
3. 코트를 걸 수 있을 정도의 높이
4. 행거 아래 수납이 가능유무
600mm는 블랙, 화이트가 있었지만
400mm는 화이트만 있었습니다.
배송은 안내된것 보다 빨리와서 이틀만에 받아봤습니다.
덕분에 겨울옷을 빨리 정리할 수 있었네요.
택배가 왔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작아서 놀랐네요.
철제 행거다 보니 택배 무게는 좀 있습니다.
조립을 시작해봤습니다.
리뷰의 호불호가 있었는데
중국 제품이고 저렴하다보니 잔기스나 휘어짐이 있다고 해서
설치 전에 한번 체크해봤는데 다행히 제가 받은 제품은 정상 제품이었습니다.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설명서를 체크해보았습니다.
설명서에 부품이 알파벳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찾기 쉬웠습니다.
전동드라이버가 있으면 빨리 조립이 가능합니다.
위 아래를 따로 조립하고 중간에 연결 지지대로 연결해주면 됩니다.
제품 비닐에 알파벳으로 써 있는 걸 설명서와 잘 대조하면서 조립해주면 좋습니다.
철제봉과 철제봉 사이에 볼트로 연결해 주는 사이에
고무패킹이 어떤 부분은 잘 연결되지만 어떤 부분은 허술한 부분이 있습니다.
역시 저렴이라 그런가 싶은게 좀 아쉽긴 하더라고요.
위 아래 조립한 부분입니다.
참고로 위의 부분을 중간 부분으로 연결한 뒤 아래 부분과의 연결을 마지막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아래부터 연결했더니 중간부분과 윗부분이 좀 뻑뻑하고
높이가 있어서 그런지 연결이 힘들더라고요.
조립 완성
전동 드라이버를 이용하니 시간은 30분 안걸린 것 같습니다.
윗부분 선반과 중간 부분 봉이 연결이 잘 안되서 조금 시간이 걸렸네요.
그것만 빼면 조립 가구 난이도는 하입니다.
완성하고 평가하자면
무척 가볍습니다.
그래서 옷을 다 걸어도 잘 흔들립니다.
하지만 수납은 괜찮습니다.
400mm로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수납은 넉넉했습니다.
패딩으로 치면 6벌이지만 일반 옷으로 수납하자면 몇십벌은 가능합니다.
그나마 좀 긴편인 원피스를 걸어도 아래 수납 부분의 공간이 넉넉합니다.
전체적인 행거 높이가 160cm 정도 되기 때문에
롱 원피스나 롱패딩을 위주로 걸어두려고 주문한 행거라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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