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넛카페가 핫하죠~
파주에도 대형 도넛카페가 있다는 소식은 많이 들었는데~
줄서서먹는식당에서도 나왔고~
언제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마침 파주에 볼일이 있어서 가는 길에 잠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워낙 평일에도 줄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고민을 하긴했는데~
연휴라도 아침에 잠깐 포장만 할 생각으로 방문해봤는데요.
위치는 파주 롯데 아울렛 근처입니다.
파주롯데아울렛은 가끔 방문을 해봤는데~
자유로에서 파주롯데아울렛 들어오는 길에서 살짝 다른 길이더라고요.
말똥도넛카페 근처를 지나가보니 그 근방 일대가 맛집과 카페가 꽤 많더라고요.
건물과 주차장이 꽤 컸는데 주차장마다 꽉차있었습니다.
말똥 도넛 주차장은 그렇게 크지 않아서 카페 앞에는 주차수가 적고
걸어서 50m쯤 내려가면 근처 레스토랑이랑 같이 쓰는 제2주차장이 있습니다.
11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는데도 주차하는데 좀 기다렸습니다.
근처에 다른 식당이나 카페에 주차하면 안되요~
11시 좀 넘어서 매장에 들어갔는데~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주차하는데는 15분 정도 기다렸던거 같은데~
주문하는데는 30~40분 정도 기다렸던거 같아요.
기다리면서 말똥도넛에서 파는 후드티랑 다른 상품들도 구경해봤습니다.
판매하는 컵들도 꽤 이쁘더라고요
저 마시멜로 쨈 같은게 좀 궁금했는데
칼로리 생각에 꾹 참었습니다. ㅠㅠ
천장까지 모두 핑크 핑크하고~
조명도 이쁘네요
줄을 서면서 메뉴를 스캔해봤습니다.
도넛을 왼쪽에서 고르고 카운터로 와서 음료 주문후 계산 시스템
도넛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케이크와는 다르게
알록달록 하네요
상자는 두 가지 사이즈에 포장해주고 있습니다.
작은박스는 4~6개
큰 박스는 8~12개
나름 오전에 갔는데도 품절된 도넛들이 보여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ㅠㅠ
먹고 싶은 도넛이 몇개 있었는데 ㅠㅠ
가격은 2000~3800원대입니다
남아있는 종류들~
종류별로는 못사고~ 취향껏 5개만 담아봤습니다.
더 담고 싶었지만 먹고 싶었던 도넛들이 품절이라 ㅠㅠ
제가 주문한 도넛들
디피된 도넛을 주문하면 이렇게 상자에 넣어주고
들고가서 카운터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아이스크림도 있습니다.
음료는 기본적인 것들도 있었지만
여기는 스무디와 밀크쉐이크가 유명하죠~
음료는 주문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못했습니다.
도넛을 사는데도 30~40분이 걸렸는데
음료 대기만 40분이 걸린다고 합니다.
물론 자리도 꽉찼고요.
매장에 비해 자리가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음료 대기가 길어서 그런지 다들 음료 주문은 안하고~
포장해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주차도 생각보다 빨리 주차하고~
줄서서먹는식당보다 대기가 적었던거 같습니다.
말똥도넛카페는 포토존이 좀 있습니다.
다들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2층 입니다.
손님들에 비해 테이블이 많지 않습니다.
계산하고 사진을 찍을 때쯤 보니 도넛 줄도 짧아지고
매장은 좀 한산해보였는데
나와서 보니 주차를 못해서 한산한거였습니다.
주차 줄을 더 길어졌더라고요.
도넛을 들고 있는 외국 아이~~그림인데
아이가 나이가 꽤 들어보이네요 ^^;;
포장해 와서 시식을 해봤습니다.
제가 구매해온 도넛중에는 개인적으로는 흙투성이가 식감이 괜찮았습니다.
도넛은 흠..... 그냥 보통?
도넛이 맛있어서 방문한다기 보다는 한번쯤 나들이로 방문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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