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의정부식 부대찌개 밀키트를 사봤습니다.

 

오늘은 무얼 먹을까?

항상 고민하게 되는 삼시세끼입니다.

그래도 마트에 가면 종종 밀키트 행사를 해서 괜찮은 제품을 사오는데요.

 

간만에 부대찌개가 먹고 싶어서 사왔습니다.

부대찌개 밀키트는 종류가 몇개 있는데요.

오늘은 송탄식 부대찌개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냉장고가 꽉차서 포장용기는 버려어 사진을 못찍었네요.

 

 

부대찌개 모듬햄 2세트랑 김치, 소스, 치즈, 양채, 라면, 떡이 있습니다.

 

 

레시피를 따라서 조리해보려고 합니다.

1. 채소를 씻어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저는 조금 더 푸짐하게 먹고 싶어서, 감자랑 소고기를 조금 더 넣어봤습니다.

2. 물 800ml에 물을 넣고 라면과, 치즈를 제외하고 끓여줍니다.

3. 부대찌개가 얼추 국물이 나오면 라면을 넣고 마지막 먹기전에 치즈를 올려줍니다. 

 

 

레시피는 참 쉽습니다. 

물 800ml에 소스를 먼저 풀어주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줍니다. 

저는 레피시대로 똑같이 만들어줬지만

감자와 소고기를 더 넣어줘서

저는 한번에 다 먹지는 못할꺼 같아서 라면을 반만 넣었습니다.

 

 

따로 담은 부대찌개는 1인분 정도의 양입니다.

라면은 반개,

그리고 국물이 탁해지기 때문에 따로 담은 그릇위에 치즈를 올려줬습니다.

 

 

소스를 넣고 막 끓기 전에는 조금 연한 맛이 있었습니다. 

함께 넣은 감자를 익히기 위해 좀 더 익히니 칼칼한 맛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치즈를 넣으니 국물이 탁해지면서 약간 느끼한 부대찌개 맛으로 변했습니다.

치즈를 넣고 안넣고의 맛의 차이가 좀 있네요.

개인적으로는 치즈를 넣지 않은 칼칼한 부대찌개를 더 좋아해서 

나머지 1인분은 칼칼하게 먹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