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저녁 메뉴로 무얼 먹을까 하다가
얼마전에 마트에서 할인 행사를 해서 돈까스를 구매해봤습니다.
집 근처에 맛있는 돈까스 집이 꽤 있어서 돈까스를 먹고 싶으면 포장해서 먹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냉동식품으로는 잘 안샀는데요.
이번에 할인을 좀 많이 하면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이마트에서 9980원대로 판매하고 있었는데 행사카드로 결제시 6천원로 할인받았습니다.
돈까스 냉동식품이 생각보다 가격이 있네요.
이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전용인지 에어프라이어 조리 방법으로만 설명을 해 놓았습니다.
저야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하는걸 더 좋아하는 편이라 좋네요.
플라스틱 용기에 들어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다르게 뚜껑이 있는 용기에 보관을 했네요.
3조각이 들어있습니다.
1조각도 두툼해 보이지만 기존의 가격에 3조각이면
한조각에 3천원대네요.
가격은 좀 비쌉니다.
4인 가족이라면 2봉지를 사야하는건가요? ㅠㅠ
1조각도 생각보다 두툼해서 1인 1조각이면 충분합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는 1조각으로 조리해봤습니다.
각 가정의 에어프라이어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저는 180도로 10분씩 앞 뒤로 조리해봤습니다.
앞 뒤 10분씩 20분 후 조리된 모습입니다.
색이 좀 더 진해졌고 바싹해보입니다.
일단 가운데가 아닌 끝 부분을 잘라봤습니다.
치즈가 줄줄 흐르네요.
통치즈까스 답게 치즈는 충분합니다.
가운데를 자르다 보니 치즈가 좀 덜 익은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3분 더 익혀줬습니다.
자르고 에어프라이어를 돌리면 고기가 수분감이 없어지기 때문에
치즈를 다 익히려면 뒤집어 익힐때 쯤 돈까스 중간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번 내는 것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가위로 잘라서 익히면 치즈가 흐르더라고요.
맛을 리뷰해 보자면 통치즈까스 답게 치즈가 충분해서 만족했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너무 얇고 적어서 먹었을때 치즈와 튀김맛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고기가 조금 더 있거나 두툼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하지만 1끼 1인이 1개 먹기에 딱 괜찮은 사이즈인거 같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시 2개 이상일 경우 앞 뒤로 조리해줄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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