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부터 청와대가 개방되었습니다.
청와대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수인데요.
개인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원하는 요일과 방문 시간대를 선택한 뒤 예약을 하고 당첨이 되면 메일과, 등록한 전자문서로 연락이 옵니다.
등록한 전자문서에는 청와대 입장에 필요한 청와대 입장 바코드가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신청 당첨 확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청와대 관광은 입장인원이 시간대별로 제한된 인원이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입장시간은 관람2시간을 기준으로 나눠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예약시간대별로 신청을 하기 때문에 관람 신청 시간을 신청할 때 경쟁률이 낮은 시간대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입장하실때 바코드를 확인하지만 시간대를 따로 체크하지 않습니다.
저도 1~3시 타입에 당첨되긴 했지만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11시쯤 입장했습니다.
청와대 개방 관람 시간으로 인해 본인이 신청한 입장 시간과 달리 지각을 해도 괜찮습니다.
일찍 도착해도 늦게 도착해도 입장이 가능합니다.
청와대관광을 위한 입장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입장하는 곳은 본관과 춘추관 두군데입니다.
본관은 서촌 방면에서 춘추관은 안국에서 오는 방법입니다.
보통 많은 분들이 정문으로 많이 오기 때문에 정문으로 오시면 방문객이 많은 시간대일 경우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려야 하지만 춘추관쪽은 사람이 적기 때문에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종합안내소에서 안내 책자를 받으면 청와대관람 코스가 3개가 있습니다.
본관에서 시작하는 2개의 코스와 춘추관에서 시작하는 1개의 코스가 있습니다.
지금은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내부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본관과 영빈관 내부를 관람하려면 줄을 꽤 서야 합니다.
정문에서 코스를 시작하면 영빈관과 본관을 먼저 관람하게 되고 춘추관은 산책길과 관사를 먼저 관람하게 됩니다.
춘추관에서 시작하는 코스로 관람했습니다.
춘추관은 대통령의 기자회견 장소입니다.
1층에는 기자회견장과 같은 모양의 포토존이 있고, 2층에 기자회견 장소가 있습니다.
춘추관을 구경하고 본격적으로 청와대 관람을 시작했습니다.
녹지원쪽에 쉴 수 있는 텐트와 쿠션 등이 있지만 사람이 꽉 차있어서 이용하지는 못했습니다.
춘추관과 녹지원을 지나가면 관저가 나옵니다.
제가 신청한 날짜에는 청와대 내부 공개가 되서 관저 내부를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관저는 직접 내부관람이 불가능하고 안내되어 있는 선을 따라서 관저 주변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관저 뒷편을 구경하다 보면 청와대 관저 내부가 공개가 되어 있어 관저 내부를 창문 너머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관저 내부의 드레스룸, 식당, 침실 등을 창문 밖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관저를 나와서 왼편으로 산책길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산책길은 짧은 코스지만 계단이 좀 가파릅니다.
산책길을 가다보면 오운정을 볼 수 있으며, 오운정 주변에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산책길 위에서 보는 서울
산책길 코스 곳곳에 지금은 비어 있지만 보초소 같은데가 꽤 많습니다.
산책길을 내려와서 청와대 본관을 가봤습니다.
청와대 본관 내부 관람이 가능했기 때문에 긴 줄을 서야 합니다.
그늘이 없기 때문에 너무 한낮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긴 줄을 서면서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줄은 30~40분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본관과 영빈관은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내부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사진을 찍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ㅠㅠ
2층은 대통령 집무실 위주입니다.
2층 관람 후 1층 오른편으로는 영부인 집무실이 위치해 있습니다.
영부인 집무실 옆에 역대 영부인 초상화가 있습니다.
청와대 곳곳 포토존이 있지만 줄을 많이 서야 됩니다.
약간 사이드에서는 사람이 없을 때 찍을 수 있습니다.
샹들리에는 화려하고 화이트와 골드 위주의 본관입니다.
본관을 관람하고 내려와서 영빈관을 구경했습니다.
영빈관도 덧신을 신고 관람이 가능합니다.
영빈관은 1층만 관람이 가능하며 사진을 찍지 않을 경우 20~30분 긴 줄에 비해 정말 짧은 관람 시간입니다.
대략 1~2분?
청와대 관람은 2시간 정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빠르게 관람한다면 1시간 반정도~
여유롭게 관람한다면 2시간 이상 잡은 것을 추천드립니다.
날이 덥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것은 안되지만 자판기 등이 없어서 간단한 물 정도는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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