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다 잠시 멈춘 낙원동 원조 종로떡집

종로3가에서 안국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잠시 멈추게된 원조 종로떡집!

종로에 있는 종로떡집 중에 이곳이 원조라고 하길래 그냥 지나갈까하다가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원조가 하도 많아서 어느 곳이 진짜 원조인지 잘 모르겠지만~

지인이 여기가 원조라고 하니 그래도 맛은 보장되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대편의 낙원떡집도 예전에 수요미식회란 프로그램에 나온 맛집이라고 합니다. 

 

 

오전 10시 반쯤이었는데 꽤 많은 종류의 떡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이 곳의 특징은 선물용으로 포장이 따로 되어 있는 떡도 판매를 한다는 점입니다.

선물용 떡도 크기별로 다양해서 선택지가 많았습니다. 

 

 

저역시 떡을 좋아해서 지나가는 길이라 살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일행 중 한명이 그래도 지나가는 길이니까 사먹어 보자고 해서 떡을 골라봤습니다. 

 

 

떡집의 유리창에는 원조 종로떡집 사장님 사진이 붙어있네요.

 

 

고민을 하다가 고른 떡입니다. 

관광객들이 선택하기 쉽게 정말 종류별로 포장해 놓은 떡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약밥 빼고는 좋아하는 떡 종류는 없네요. 

 

 

떡집마다 구성이 다르므로, 취향껏 즐기면 될꺼 같습니다. 

그래도 원조라고 붙여놓은 만큼 맛은 있습니다. 

안국동이나 종로3가를 방문하게 된다면 한번쯤 떡집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