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주로 원두를 갈아서 내린 커피를 마시지만
가끔 지겨울 때면 캡슐머신으로 커피를 마시는 편입니다.
기본 네스프레소 캡슐이 양이 작긴 하지만 버츄오 보다 좋은 점은
여러 브랜드의 캡슐이 호환이 많이 된다는 점입니다.
다양한 호환 캡슐을 즐기는 편이지만
그래도 백화점에 방문할 때면
빠짐없이 방문하는 곳이 네스프레소 매장입니다.
네스프레소에는 주기적으로 한정판 캡슐을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백화점의 네스프레소 매장에 방문했을 때 산 캡슐입니다.
저는 한정판 자체를 다 사는 것 보다는
제 입맛에 맛는 캡슐만 골라서 사는 편입니다.
진한 커피를 좋아하고, 신맛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2 종류의 캡슐입니다.
바로 아마하 아웨 우간다,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
[아마하 아웨 우간다]
리바이빙 오리진 캡슐
강도 8
1개 890원, 1세트 8,900원입니다.
꽃향, 우디향
희소성 있는 샌달우드향과 우아한 꽃향을 선사하는 야생 그대로의 풍부한 아로마와 깔끔한 맛이 특징
산미감이 적고 바디감이 있는 진한 로스팅이 특징입니다.
블랙의 캡슐 컬러가 묵직한 느낌을 더 나타내는것 같습니다.
일단 시음을 해봐야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있겠습니다.
롱고로 내려봤습니다.
크레마가 풍부하고 향이 좋습니다.
맛도 신맛이 적고 부드럽게 넘어갑니다.
[이스피라치오네 나폴리]
강도는 13
강렬한 풍미와 크리미한 질감
코코아향, 강한 로스팅향
1개 590원, 1세트 5,900원입니다.
아주 진한 바디감과 함께 기분 좋은 쓴맛의 코코아 향,
그리고 벨벳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입니다.
캡슐이 이쁜 레드 컬러입니다.
연하게 먹어보기 위해 롱고로 내려봤습니다.
크레마가 풍부하고 구수한 향이 나며,
신맛이 덜하고 깔끔합니다.
꽤 제 취향에 맞는 커피같습니다.
나머지 캡슐을 보관상자에 넣어봤습니다.
레드와 블랙이 참 이쁘네요 ^^
이번에 구매한 캡슐들은 제 커피 스타일에 잘 맞는 듯합니다.
맛있습니다. ^^
'먹어봤습니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겉바속촉 CJ고메 후라이드 순살 고메치킨 에어프라이어 조리 후기 (0) | 2021.10.30 |
---|---|
해태 오사쯔 맛탕 달달한 찐고구마맛 솔직 후기 (0) | 2021.10.29 |
이마트 피코크 샤브샤브 밀키트를 집에서 간편하게 한끼 해결 (1) | 2021.10.24 |
청정원 야식이야 등심스틱튀김 떡볶이 시식 후기 (0) | 2021.10.23 |
이마트 피코크 통치즈까스 에어프라이어 조리 리뷰 (0) | 2021.10.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