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이 요즘은 보기 드물고 그나마
겨울이 지나면 더 먹기 힘들더라고요.
오늘은 여름철에도 붕어빵이 가능한
남영역 붕어빵을 소개할게요.
제가 작년 12월에 남영역에 위치한
붕어빵 웨이팅 후기를 포스팅했는데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되서 가게를 이전해서
다시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위치는 원래 노점상이 있던 곳에서
맞은편 남영역 점포로 옮겼더라고요.
기존에 있던 점포에서 남영역을 바라보고
길을 건너면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분홍색 남영역 찹쌀 잉엉빵 간판이
옮긴 위치입니다.
영업시간은 점포로 옮겨서인지
더 오래하시는거 같았어요.
이전에 노점상은 오전에 열때도 있고
안열때도 있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인지 오후쯤은 문을 닫았는데
점포로 옮기고 나서 시간을 보니
오전 7:00~오후 7:00 까지 하시더라고요.
시스템은 똑같습니다.
2개 1,000원 요즘같은 고물가에
정말 팥이 잔뜩 들었는데 이 가격이라니
카드는 안되고
현금은 돈통에 넣으시면 되고
현금이 없으면 계좌이체 하면 됩니다.
여름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겨울에는 1인당 6개까지 였는데
지금은 없더라고요.
저는 출근길에 사무실 수만큼 사갔습니다.
아침 붕어빵 다들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여름에 붕어빵 먹는것도 힘들고요.
출근길이라 좀 시간이 지난 뒤 먹었지만
그래도 따뜻하고 맛있었습니다.
여전히 빵은 얇고 팥은 듬뿍듬뿍
팥이 듬뿍 들어서 한마리만 먹어도
아침에 배가 차더라고요.
다들 좋아하시는거 같아서 가끔 출근길에
사서 가야겠습니다.
여름에도 붕어빵이 먹고 싶으면
남영역 붕어빵에 가면 좋을 꺼같아요.
겨울철 웨이팅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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